에어서울, ‘국내 단독’ 일본 나가사키 신규 취항

입력 2016-10-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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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류광희 대표(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에어서울 인천~나가사키 노선 취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서울)
▲18일 류광희 대표(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에어서울 인천~나가사키 노선 취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18일 일본 나가사키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서울은 부산항공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두 번째 저비용항공사(LCC)다.

에어서울은 지난 7일 일본 다카마쓰로 국제선을 첫 취항했고, 8일에는 일본 시즈오카와 캄보디아 씨엠립에 취항했다. 이어 이날 인천~나가사키 노선의 첫 편을 띄웠다.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매주 화ㆍ수ㆍ금ㆍ일의 스케줄로 주 4회 운항한다.

나가사키는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인수한 노선이 아닌 에어서울이 신규로 취항하는 도시다. 국내에서는 에어서울만 단독으로 운항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이후로 나가사키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편이 없었던 만큼, 에어서울의 나가사키 취항으로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가사키는 중세 네덜란드를 일본 속에 옮겨놓은 듯한 ‘하우스텐보스’를 비롯해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 알려진 ‘이키 섬’,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운젠온천’ 등 유수한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에어서울은 오는 20일 일본 히로시마, 22일 마카오, 23일 일본 요나고, 내달 28일 일본 우베 등에 취항할 예정이다. 이로써 에어서울은 올해 총 4개 국가, 10개 도시에 순차적으로 취항하게 된다.

한편, 에어서울은 평균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최신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한다. 앞뒤 좌석 간격이 넓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가 장착돼 있어 기내에서 영상물 상영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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