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호주 쇼핑몰 푸드코트 입점…9호점 열어

입력 2016-10-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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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호주 쇼핑몰 ‘채드스톤’ 푸드코트에 입점한 네네치킨 9호점에 쇼핑객들이 네네치킨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있다.(사진제공=네네치킨)
▲13일 호주 쇼핑몰 ‘채드스톤’ 푸드코트에 입점한 네네치킨 9호점에 쇼핑객들이 네네치킨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있다.(사진제공=네네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적극적인 호주 시장 공략을 위해 쇼핑몰 푸드코트에 입점한다.

네네치킨은 지난 13일 멜버른 근교에 위치한 호주 최대 쇼핑몰 ‘채드스톤’의 푸드코트에 호주 9호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네네치킨 호주 매장들이 쇼핑몰 내부나 인근에 위치하긴 했으나 푸드코트에 본격적으로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쇼핑몰을 찾는 관광객ㆍ유동인구를 공략하는 호주 시장 진출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채드스톤은 연매출 14억 달러, 연간 방문객 2000만 명이 방문하는 초대형 쇼핑몰로, 푸드코트에는 피자ㆍ파스타ㆍ스시ㆍ커리 등 각 나라 대표 음식을 판매하는 19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입점해 있다.

이 쇼핑몰 푸드코트에 입점한 네네치킨 호주 9호점은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프라이드 치킨, 샐러드, 흑미밥, 김치로 구성된 ‘네네 도시락’ 메뉴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네네치킨 고유의 브랜드를 알리고, 한국의 치밥 문화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네네치킨 해외 마케팅 관계자는 “채드스톤 푸드코트의 영업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매 시간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많아 식사를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호주 주민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네네치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네치킨은 2012년 싱가포르 진출을 시작으로, 2015년 호주, 2016년 홍콩 시장을 공략하며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서의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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