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호프먼, 파5홀에서 두번만에 ‘쏙’...시즌 첫 더블이글(앨버트로스) 기록

입력 2016-10-14 10:32 수정 2016-10-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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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호프먼. 사진=PGA
▲모건 호프먼. 사진=PGA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2017 시즌 개막전에서 그림같은 앨러트로스(뎌블이글)이 나왔다

앨버트로스의 주인공은 모건 호프먼(미국).

호프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에서 열린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첫날 경기 18번홀(파5·572야드)에서 더블이글을 기록했다. 1983년 이후 111번째 더블이글이다.

10번홀에서 출발한 호프먼은 18번홀에서 날린 티샷 거리는 321야드. 핀까지 남은 251야드 거리에서 아이언 으로 샷을 했다. 볼은 그린 왼쪽 둔덕을 맞은 뒤 슬라이스성으로 굴르다가 이낼 홀로 사라졌다.

더블이글은 기준타수보다 3타가 적은 것을 말하는데 파5홀에서 2번만에, 파4홀에서 1번에 넣은 것이다.

호프먼은 이날 앨버트로스 1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70타를 쳐 공동 2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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