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FOMC 회의록 공개에 강세…英 파운드는 반등

입력 2016-10-1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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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50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28% 오른 97.98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66% 상승한 104.19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3% 떨어진 1.1007달러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24% 상승한 114.69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가치는 지난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FOMC 회의록이 공개된 이후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 행보가 임박했다는 신호가 나왔다고 해석하고 있다.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달 금리동결 결정이 ‘간발의 차이(Close call)’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달 연준 위원들은 “최근 몇 달간 금리인상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강해졌다”는 점에 전반적으로 동의했다.

최근 급락세를 면치 못하던 파운드도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1% 오른 1.220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파운드는 전일대비 1.12% 떨어진 0.9016파운드에 거래되고 있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협상 시작 이전에 협상안에 대해 의회의 승인을 거치는 절차를 밟기로 하면서 하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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