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 중앙아메리카 7개국 진출

입력 2016-10-12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천세영(오른쪽) 안국약품 전무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의약품박람회에서 후안 세곤 아르멘골(왼쪽) 메나리니 총괄사업부장과 ‘시네츄라시럽’ 판권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국약품)
▲천세영(오른쪽) 안국약품 전무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의약품박람회에서 후안 세곤 아르멘골(왼쪽) 메나리니 총괄사업부장과 ‘시네츄라시럽’ 판권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국약품)
안국약품은 메나리니와 자체 개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의 중앙아메리카 7개국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4~6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의약품박람회에서 KOTRA 마드리드 무역관장 및 의약품수출입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안 세곤 아르멘골 메나리니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총괄사업부장과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나리니는 중앙아메리카 7개국(과테말라 외 6개국)에 시네츄라시럽의 제품 허가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메나리니는 중앙아메리카 전체의약품 시장의 약 5%를 점유하고 있는 선두기업이다. 이번 시네츄라시럽 계약체결을 통해 호흡기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앙아메리카의 거담제시장은 연간 약 300억 원으로 규모로 추정되며, 수년 내 시네츄라시럽을 리딩품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계약 외에도 지속적으로 안국약품과의 파트너관계를 견고히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국약품의 시네츄라 시럽은 2011년 10월 국내 발매 이후 올해 7월 이란 시장 첫 수출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글로벌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남미 및 GCC(걸프협력회의)국가 등으로의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 허가가 진행 중인 국가에서도 조속히 허가과정을 완료하고 제품 발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10,000
    • -2.7%
    • 이더리움
    • 3,255,000
    • -5.76%
    • 비트코인 캐시
    • 424,100
    • -5.44%
    • 리플
    • 784
    • -5.43%
    • 솔라나
    • 193,000
    • -5.81%
    • 에이다
    • 465
    • -7.37%
    • 이오스
    • 641
    • -5.87%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4
    • -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5.88%
    • 체인링크
    • 14,650
    • -7.63%
    • 샌드박스
    • 332
    • -8.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