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테고사이언스, 주름개선세포치료제 첫 선..내년 국내 출시

입력 2016-10-12 09:40 수정 2016-10-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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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Japan 2016' 참가

테고사이언스가 새로운 세포치료제 라인업인 주름개선세포치료제 ‘TPX-105’를 외부에 첫 공개했다. TPX-105는 현재 내년 출시를 목표로 국내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테고사이언스는 12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한 ‘바이오재팬(BIO Japan)2016’에 독립부스를 꾸려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개국 800개 기업이 참여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이미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가 상당한 ‘칼로덤(Kaloderm)’과 ‘네오덤(Neoderm)’을 비롯해 출시를 앞둔 주름개선세포치료제 ‘TPX-105’를 선보였다.

상처치료제인 칼로덤은 국내 유일의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로 사람의 표피 세포를 배양해 제조된 상처치유용 세포치료제다. 2도 화상과 당뇨성족부궤양을 치료하며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허가 이래 현재까지 25만 장 이상이 사용됐다.

사람의 피부에서 분비되는 것과 동일한 양과 성분의 상처치유물질을 분비해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고 흉터를 최소화 하는 것이 특징이다.

3D 배양피부모델인 네오덤은 세계적으로 금지 추세에 있는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네오덤은 인간의 피부 세포를 이용해 진피 및 표피까지 재현해 낸 실험용 피부모델로 의약품 및 화장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에 사용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주름개선 세포치료제 TPX-105는 피부 세포를 사용한 자기유래피부세포치료제다. 환자 본인의 세포를 사용해 면역 거부 반응 및 부작용이 없으며 생물학적 기작을 기반으로 해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국내 임상 2상이 진행중으로 내년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시장인 일본에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바이오 기업들과 어깨를 견주어 세계 바이어들에게 테고사이언스의 기술력을 검증 받을 기회”라며 “기술 제휴,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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