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상식] 손호준 김슬기, tvN이 배출한 예능스타로 선정

입력 2016-10-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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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손호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슬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슬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손호준, 김슬기가 tvN이 배출한 스타로 선정됐다.

손호준, 김슬기는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tvN 10주년 기념 첫 시상식 'tvN10 어워즈(Awards)'에서 Made in tvN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예능 남자 부문 후보로는 '삼시세끼' 손호준, 'SNL' 권혁수, 김민교, 정상훈, '코미디빅리그' 이상준, '더 지니어스' 홍진호가 후보에 올랐다. 예능여자 후보는 'SNL' 이세영, 정이랑, 김슬기, '롤러코스터' 정가은, '코미디빅리그' 박나래가 경합을 펼쳤다.

손호준은 "너무 감사드린다. '삼시세끼'를 한 게 행운이다. 오히려 내가 뭔가를 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슬기는 "더욱 좋은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기뻐했다.

tvN은 그동안 '응답하라 시리즈', '미생', '시그널', '또 오해영', '굿와이프' 등 화제의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또 '집밥백선생',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은 성공적인 시즌제 예능프로그램으로 정착해 지상파를 위협하는 콘텐츠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tvN10 어워즈'에는 tvN의 10년 역사를 함께 한 스타들인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을 비롯해 임시완, 서현진, 에릭, 이서진, 이순재, 백일섭, 혜리, 류준열, 차승원, 남주혁, 손호준, 유해진 등 수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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