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산 태풍 피해로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3000만 원 전달

입력 2016-10-06 1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사진제공=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울산에서 태풍으로 불어난 강물에 침수된 차량 안에 있는 시민을 구조 하던 중 순직한 온산소방서 고(故) 강기봉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고(故)강기봉 지방소방사는 5일 고립된 차 안에 사람이 갇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울산 울주군 청량면 회야 강변으로 출동해 구조활동을 벌이던 중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그는 다음날인 6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덕망교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11년간 47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40도까지 펄펄 끓는 한반도…광복절까지 폭염 지속된다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165,000
    • -14.62%
    • 이더리움
    • 3,192,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06,700
    • -20.02%
    • 리플
    • 648
    • -17.03%
    • 솔라나
    • 163,900
    • -18.94%
    • 에이다
    • 406
    • -20.08%
    • 이오스
    • 596
    • -16.64%
    • 트론
    • 172
    • -3.91%
    • 스텔라루멘
    • 114
    • -1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420
    • -20.1%
    • 체인링크
    • 12,050
    • -27.19%
    • 샌드박스
    • 309
    • -2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