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3Q도 실적 성장세 뚜렷… '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10-06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6일 한섬에 대해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6.7%, 23.1% 증가한 1450억원과 148억원으로 추산된다”며 “8월 이후 신규 여성 브랜드와 현대백화점 수입 브랜드 편집숍 개점까지 감안 시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한섬은 지난달 19일 항저우지항실업유한공사와 시스템, 시스템옴므 등 2개 브랜드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 5년, 계약 기간 내 최소 구매금액 836억원이다. 공시 이후 주가는 성장 동력 추가 기대감에 10% 가량 상승했다.

박 연구원은 “2017년에 반영될 중국 수출 관련 매출액은 84억원 수준으로 5년간 최소 구매 금액의 10% 정도”라고 예상하며 “2017년 기준 매출액의 1% 수준으로 실질적 매출 효과는 추후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0% 매출 성장, 20% 수준의 영업이익 성장은 업종 내 한섬이 유일하다”면서 “초기 효과는 미미하겠으나 2017년부터 중국 관련 수출도 더해지는 등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뚜렷해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53,000
    • +0.66%
    • 이더리움
    • 3,204,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32,200
    • +1.86%
    • 리플
    • 705
    • -0.28%
    • 솔라나
    • 188,300
    • +1.62%
    • 에이다
    • 472
    • +2.83%
    • 이오스
    • 632
    • +1.28%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75%
    • 체인링크
    • 14,840
    • +3.49%
    • 샌드박스
    • 33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