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情 바나나, 해외 수출 개시

입력 2016-10-05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만, 호주, 필리핀 등지에 1차 수출. 미국, 캐나다 등 10여 개 국 확대 계획

▲오리온이 초코파이情 바나나를 대만, 호주, 필리핀 등지에 약 20만 상자(12개입 기준)를 수출해  9월 마지막 주부터 현지 판매에 들어갔다. 사진은 한 해외 매장에서 오리온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초코파이情 바나나를 대만, 호주, 필리핀 등지에 약 20만 상자(12개입 기준)를 수출해 9월 마지막 주부터 현지 판매에 들어갔다. 사진은 한 해외 매장에서 오리온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바나나’의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1차로 대만, 호주, 필리핀 등지에 약 20만 상자(12개입 기준)를 수출해 9월 마지막 주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오리온은 1차 수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등 10여 개 국가로 판매지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올해 한국을 찾았던 해외 관광객들과 SNS등을 통해 초코파이 바나나 열풍이 일었다는 소문이 퍼져있어 현지에서도 새로운 초코파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나나와 조화를 이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출시 초기 반응이 매우 뜨겁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이다. 지난 3월 출시 되자마자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바나나 트렌드’를 불러일으켜 식품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바나나 출시 초기부터 해외 각지에서 수출 요청이 적지 않았다”며 “인종과 국적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제2의 ‘글로벌 파이로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52,000
    • +1.39%
    • 이더리움
    • 4,431,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6.87%
    • 리플
    • 728
    • +10.3%
    • 솔라나
    • 196,300
    • +2.61%
    • 에이다
    • 594
    • +4.95%
    • 이오스
    • 759
    • +3.13%
    • 트론
    • 198
    • +2.59%
    • 스텔라루멘
    • 146
    • +1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50
    • +3.63%
    • 체인링크
    • 18,290
    • +4.1%
    • 샌드박스
    • 442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