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무학 회장 “대표 주류기업으로 성장… 창립 87주년 기념 50억 CSR 자금 출연”

입력 2016-10-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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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아랫줄 가운데)이 기념식에 앞서 본사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무학)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아랫줄 가운데)이 기념식에 앞서 본사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무학)

무학그룹은 4일 창립 87주년을 맞아 경남 창원시 무학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성장이 있기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성원 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도권 시장의 안정적인 정착과 해외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2020년에는 한국의 대표주류 기업,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주류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무학은 급변하는 주류시장의 환경과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금의 무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87년간 보내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불어 사는 세상의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학은 좋은데이나눔재단에 작년30억 원을 출연한 데 이어 10월 중으로 10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5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 자금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71억 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무학은 1994년 현 최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생산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2013년에는 1000억 원을 투자한 창원2공장을 준공, 이어 2015년에는 330억 원을 투자해 창원1공장도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지난 6월에는 무학 충주공장 설립투자 협약과 더불어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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