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SBI저축은행 죽은 채권 2조, 주빌리은행서 소각”

입력 2016-10-04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4일 “SBI저축은행이 보유 중인 2조 원 가량의 죽은 채권이 주빌리은행에 기부돼 소각될 예정이다. SBI가 보유 중인 죽은 채권은 전체 금융권 중 16.4%로 죽은 빚 문서 사상 최대 서민빚탕감조치다”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번 국저감사에서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민생국감으로 거듭나는 게 목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조치로 인해 11만9000명의 서민과 5800여개의 법인이 새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빚 때문에 정상적인 화동 못했던 분들을 위해 서민부채문제 전문가 제윤경 의원이 수고해줬다”고 했다.

이어 “더민주는 앞으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기국회에서 ‘죽은 채권 부활금지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52,000
    • +3.35%
    • 이더리움
    • 3,184,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4.49%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181,200
    • +2.72%
    • 에이다
    • 461
    • -2.12%
    • 이오스
    • 668
    • +2.3%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4.24%
    • 체인링크
    • 14,150
    • +0.71%
    • 샌드박스
    • 34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