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통신·AP우주항공, 주총 합병 승인…11월 1일 사명변경·합병

입력 2016-09-29 10:48 수정 2016-09-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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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위성통신과 AP우주항공이 합병으로 글로벌 위성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AP위성통신은 관계회사인 AP우주항공과의 합병이 주주총회를 통해 승인되었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 사명을 AP위성으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향후 인공위성 및 인공위성부품 제조 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AP우주항공의 인공위성부품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AP위성통신의 해외영업망을 활용해 중동, 중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AP위성통신은 전체 매출의 95%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향후 보다 긴밀한 업무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과 연구개발 활동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신속한 경영판단과 인력구조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라 밝혔다.

AP위성통신은 존속하고 AP우주항공은 소멸되는 형태로, 양사는 오는 11월 1일을 기준으로 합병할 예정이다. 합병으로 AP위성통신 주식회사가 발행할 신주는 191만7064주로 이는 11월 10일 상장된다.

류장수 AP위성통신·AP우주항공 회장은 “이번 합병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공위성 제작 시장에 진출하겠다”며 “경영 효율성 증대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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