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내 게임 산업에 추경예산 106억 원 투입… ARㆍVR 지원

입력 2016-09-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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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 경정예산 106억 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모바일과 온라인, 가상현실 게임 제작과 국내 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문체부는 우선 국내 게임시장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제작 비원에 56억 원을 투입해 신작 게임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글로벌 분야’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이 대상인 ‘스타트업 분야’로 구분해 지원한다.

특히 스타트업 분야는 대부분의 정부지원 사업에 적용되고 있는 기업 자부담 비율 50%를 30%로 완화해 적용함으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에 32억8000만 원을 지원한다. 가상현실 게임 등 최신 흐름의 게임콘텐츠 출시를 확대하고 소비시장을 창출해 나감으로써 산업 초기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의료·스포츠·국방 등 타 분야 산업과 결합하는 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에도 4억 4000만 원을 투입하고 아케이드 게임 제작 지원에도 2억6000만 원을 지원해 게임산업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추경 사업을 통해 VR, AR 등 변화하는 게임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게임 산업 신시장 창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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