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 대선 TV토론 관망세에 전반적 약세…일본 0.41%↓·중국 0.22%↑

입력 2016-09-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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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7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1% 하락한 1만6476.78을, 토픽스지수는 0.63% 떨어진 1327.4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상승한 2986.86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6% 내린 2845.15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97% 밀린 9194.5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3431.99로 0.48% 올랐다.

미국 대통령선거 1차 TV토론 결과를 투자자들이 관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미국 대선 1차 TV토론이 개막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등 두 후보는 초반부터 상대 약점을 공격하며 불꽃튀는 논쟁을 펼쳐 나갔다. 클린턴은 이메일 스캔들, 트럼프는 납세보고서 등으로 상대방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토론에서 트럼프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증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본증시는 미국 대선 관망 분위기와 독일 도이체방크 우려 속에 하락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장 초반 1% 넘게 빠졌으나 이후 낙폭을 축소했다.

파나소닉은 전기자전거용 배터리팩 약 2800개를 리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2.5% 급락했다. 전자부품업체 료덴은 영업이익 전망을 낮추면서 주가가 6.6% 빠졌다.

중국증시는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과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하고 있지만 그 폭은 크지않다.

중국의 지난 8월 공업기업 순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19.5% 늘어나 전월의 11.0%를 웃돌고 3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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