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차는 언제든지 뒤집어질 수 있는 타수다”...‘역전의 명수’ 김세영, 미래에셋대우 선두와 3타차 공동 7위

입력 2016-09-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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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최종일 경기 15일 낮 12시부터 생중계

▲김세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김세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총상금 6억원)-김세영(23·미래에셋) 6언더파 공동 7위...박성현(23·넵스)과 김지영2(20·올포유) 9언더파 135타 공동선두

▲24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

▲다음은 김세영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는.

버디찬스를 많이 만들어서 오늘 최대한 좁혀놓고 최종라운드에서 도전하는게 목표였다. 내일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잘해봐야 할 것 같다.

-17번 홀(파 5)에서 안타까워하던데.

박성현이가 전 홀에서 버디를 했다. 타수 차이가 났는데 파 5에서 버디하면 쉽게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수해서 내일은 많이 달려야 할 입장이 됐다. 그래서 아쉬웠다. 16번 홀에서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었는데 기회를 놓쳐서 아쉬움이 있다.

-퍼트감은.

나쁘지 않았다. 오늘 좀 더 연습하면 괜찮을 것 같다

-박성현은 4타 이상 벌어지지 않으면 뒤집힐 것 이라고 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도 가능성 있다. 누가 우승할 것이라 단정짓긴 어렵다. 쉽진 않겠지만 도전해봐야 할 것 같다.

-내일 전략은.

내일은 파 5에서 조금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어차피 러프 들어가면 레이업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해서 짧게 남기고 버디 잡을 수 있는, 기회를 확실히 잡을 수 있는 공략을 세우고 있다. 파 5는 장타 선수라면 쉽게 버디 잡을 수 있다. 파 4에서 어떻게 지키는지가 관건이다.

-17번 홀 그린 상황은.

오르막에 내리막이었고, 핀이 내리막에 있었다. 어프러치 랜딩존이 쉽지 않았다. 내 생각에는 회전 때문에 많이 구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쳤다.

-오늘 그만한 거리 놓친 횟수는.

한 2개정도 놓친 것 같다. 대신 롱퍼팅이 많이 들어갔다.

-15번 이글 퍼트가 아깝지 않았는지.

그거 넣었으면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그래서 아쉽다.

-컨디션은 어떤가.

어제보다 훨씬 좋다. 어제는 잠을 거의 못 잤는데 오늘은 푹 잤다. 컨디션은 훨씬 좋다

-내일은.

오늘도 푹 자고 내일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끝나고 바로 중국에 가는가.

월요일 아침에 간다.

-LPGA투어 아시안 스윙 출전 계획은.

다 나갈 계획은 없다. 많이 빼려고 한다. 멕시코, 말레이시아, 대만 출전 계획이 없다.

-그 기간에는.

아마 국내에서 쉴 것 같다. 다시 일본 한국 중국 대회 있는데 최대한 포인트 많이 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승 스코어를 예상한다면.

14언더파 정도. 그러려면 내일 8언더파 쳐야 한다. 그냥 데이터만 봤을 때는 14언더 정도일 것 같다. 핀이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올해 베스트 스코어는.

10언더파 62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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