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금융자산 30억 이상 부자 위한 PB서비스 개시

입력 2007-08-31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NWI 전용PB센터 1호점 개점

국민은행은 31일 강정원 은행장을 포함한 임원, PB고객 등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알리안츠타워 17층에서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의 거액 자산가들을 위해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HNWI(High Net-Worth Individual) 전용PB센터 제1호점인 여의도 PB센터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의 20번째 PB센터이자 제1호 HNWI전용 PB센터인 여의도 PB센터는 기존의 PB센터에서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는 물론이고 연금자산 운용 및 관리를 통해 생애전반을 아우르는 재무설계, 상속이나 유산관리 등의 가계자산관리, 해외투자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거래고객을 위한 상품으로는 사모펀드, 헷지펀드, 구조화펀드, 파생상품 연계 복합 투자상품, 재산신탁 등 일반 PB센터 대비 특화 상품이 준비돼 있다.

특히 기존에 전체 PB 센터가 공용으로 자문그룹을 운영하던 것에서 탈피, 세무사와 부동산 전문가, 재무 분석사 등을 상주시켜 프라이빗뱅커와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그룹이 팀 단위로 한 명의 고객을 공동 관리하는 전담 자문그룹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업승계나 상속, 자산관리 등의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업체 CEO, 임원들을 위한 회계, 재무, 유동성 자금 관리서비스, 세무, 부동산 신탁 컨설팅, 수탁관리 서비스 등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의도PB센터 가입과 동시에 프로골퍼 동반 라운딩, 공항 출입국시 리무진 의전, 종합건강검진 서비스 중 한가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미술품 컬렉션 컨설팅, 아트앤컬쳐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자선행사에 초대하는 등 멤버십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의 CEO가 될 고객자녀를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해외 명문대학과 제휴를 맺고 CEO로서 갖춰야 할 경영관련 기초교육과 리더십 소양교육을 받고 글로벌 기업을 탐방하며 해당기업 CEO를 직접 만나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성석 여의도PB센터장은 “글로벌 PB브랜드와의 경쟁에 대비해 내부 공모 등을 통해서 역량 있는 전문가들을 확보했다”며 “최상위그룹의 고객들인 만큼 모든 서비스를 한 분 한 분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올해 안에 1개의 HNWI PB센터를 추가로 개점하는 등 내년까지 HNWI PB센터를 포함하여 PB센터를 총 31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19,000
    • +2.74%
    • 이더리움
    • 3,182,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3.35%
    • 리플
    • 729
    • +0.97%
    • 솔라나
    • 181,900
    • +3.82%
    • 에이다
    • 462
    • -0.65%
    • 이오스
    • 660
    • +1.07%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00
    • +8.02%
    • 체인링크
    • 14,160
    • -0.14%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