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입국 6600만 명 돌파… 7년 새 2배 증가

입력 2016-09-18 21:23 수정 2016-09-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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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입국자 수가 66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아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총 출입국자 수는 6637만 명으로, 2009년(3520만 명)보다 1.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메르스 영향으로 외국인 출입국자가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2009년 이후 내외국인 출입국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7월 현재 출입국자 수가 4534만 명임을 감안하면 올해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 의원은 공항에 설치된 자동출입국 심사대의 상당수가 기부채납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금 의원은 “출입국심사는 국가의 고유 업무라는 점에서 법무부가 공항공사에 기부채납을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자동출입국 심사 관련 비용은 국가 예산에서 지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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