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온실용 아크릴복층판 매출 본격 시동

입력 2016-09-12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스폴리텍이 특허 취득한 아크릴 복층판(SKYGLAS) 매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에스폴리텍은 최근 충남 서천군 지역 민간온실 시공 현장에 아크릴 복층판 약 2450㎡의 물량을 납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한 제품은 에스폴리텍이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 특허 취득한 아크릴 복층판 제품으로 온실의 지붕재 및 벽체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온실의 주요 자재인 유리에 비해 충격 및 휨 강도가 우수하며, 열관류율이 약 2배 낮아 유리온실에 비해 난방비용을 약 40% 절감할 수 있는 단열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이번 납품이 그동안 국립종자원·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등 농생명 관련 기관에 지속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향후 민간업체의 수요도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최근 농업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예산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 사업에 약 170억 원의 예산이 2017년에 편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온실 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농생명산업 관련 기관 및 민간업체에 지속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온실 시장에 표준모델을 제시하여 시장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39,000
    • +2.09%
    • 이더리움
    • 3,139,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23,300
    • +3.72%
    • 리플
    • 721
    • +0.98%
    • 솔라나
    • 175,300
    • +0.4%
    • 에이다
    • 462
    • +1.99%
    • 이오스
    • 657
    • +4.62%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2.26%
    • 체인링크
    • 14,250
    • +2.67%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