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중 2000선 붕괴…삼성전자 150만원 아래로 '털썩'

입력 2016-09-12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2000선을 하회하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7% 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과 북한 핵실험 등 대내외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3포인트(1.93%) 내린 19998,4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 이하를 밑돈 것은 지난달 4일(장중 저가 1994.73) 이후로 한 달여 만이다.

외국인이 1569억 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90억 원 431억 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다수가 떨어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급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11% 하락한 146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150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 7월 13일(종가 148만1000원) 이후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30,000
    • +3.17%
    • 이더리움
    • 3,185,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74%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181,900
    • +2.77%
    • 에이다
    • 463
    • +0.22%
    • 이오스
    • 667
    • +2.14%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2.49%
    • 체인링크
    • 14,200
    • +0.57%
    • 샌드박스
    • 343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