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 LCC 두번째 장거리 '인천-케언스' 예매 오픈

입력 2016-09-12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장거리 노선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이어 오는 12월14일 취항 예정인 두번째 장거리 인천-케언스 노선의 예매오픈을 1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에 국내 LCC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393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수, 토) 스케줄로 오는 12월14일부터 2017년 2월4일까지 약 2개월간 운항 예정이다.

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저녁 9시50분 출발해 케언스에 익일 오전 7시에 도착, 복편은 케언스에서 오전 8시2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4시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항공권은 총액 기준으로 왕복 99만2000원부터 판매 되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장거리 노선 특성에 맞춰 총 두 차례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B777-200ER의 전체 393석 중 48석은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 더 넓은 ‘지니 플러스 시트’로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기내에 설치된 무선인터넷 망에 개인 모바일 기기로 접속해 진에어가 제공하는 국내외 인기 영화,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등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지니 플레이(JINI PLAY) 유료 서비스도 운영한다.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을 취항하게 됨에 따라 한국과 호주 케언스를 잇는 유일한 직항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며 “기존 호주 케언스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최소 1회 이상 경유해 약 15시간 이상의 소요 시간이 필요했지만, 이번 신규 노선 개설에 따라 약 8~9시간만에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비용의 항공 여행이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오는 10월 5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케언스 노선 예매 고객에게 어린이 동화책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케언스편’, ‘스마트폰용 방수팩’ 등을 증정하는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모바일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취항 축하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80,000
    • +0.12%
    • 이더리움
    • 4,404,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509,000
    • +4.41%
    • 리플
    • 670
    • +6.18%
    • 솔라나
    • 195,000
    • +1.04%
    • 에이다
    • 581
    • +4.5%
    • 이오스
    • 734
    • -0.14%
    • 트론
    • 194
    • +1.57%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1.58%
    • 체인링크
    • 17,900
    • +2.4%
    • 샌드박스
    • 437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