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손흥민, 스토크시티전 '맨 오브 매치' 선정…"에릭센의 패스에 발만 대니 골이더라!"

입력 2016-09-12 0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토트넘 핫스퍼 인스타그램)
(출처=토트넘 핫스퍼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올 시즌 리그 경기에 첫 출전해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맨 오브 더 매치(MOM)'으로 선정됐다.

토트넘 핫스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11일 "축하합니다. 손흥민이 스토크시티전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습니다(Congratulations @hm_son7, your Man of the Match v Stok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이 10일(한국시간)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0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한 손흥민은 '맨 오브 더 매치'를 수상하는 개인적인 영광까지 얻었다.

당초 올 시즌 개막에 앞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실제로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는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양측간 이적료 협상 난항으로 결국 이적은 무산됐고, 토트넘에 남아 EPL에서 더 활약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 "시즌 첫 출전이라 기쁘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다시 뛸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나는 에릭센의 패스에 그저 발만 갖다대면 됐을 뿐"이라며 겸손해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23,000
    • +0.77%
    • 이더리움
    • 3,190,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424,400
    • +0.47%
    • 리플
    • 706
    • -10.06%
    • 솔라나
    • 184,700
    • -4.25%
    • 에이다
    • 459
    • -1.08%
    • 이오스
    • 625
    • -2.19%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99%
    • 체인링크
    • 14,300
    • -2.59%
    • 샌드박스
    • 326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