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올해 부산 청약 경쟁률 상위 1~4위 휩쓸어

입력 2016-09-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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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자이갤러리에서 오픈한 부산 명륜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부터 길게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사진=GS건설)
▲지난 2일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자이갤러리에서 오픈한 부산 명륜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부터 길게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사진=GS건설)
GS건설이 부산 분양시장에서 또 한번 최고점을 찍었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한 부산 명륜자이 1순위 청약 결과 346가구 모집에 무려 18만1152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경쟁률 523.6대 1로 올 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부산에 가입된 1순위 청약 통장이 약 70만 개인 것을 감안하면 4명 중 1명꼴로 명륜자이 청약을 신청한 셈이다.

GS건설은 지난 해 6월 해운대자이를 시작으로 올 해 4월 마린시티자이, 5월 거제센트럴자이, 8월 대연자이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면서 ‘자이’가 ‘자이’의 청약기록을 계속 갱신해 왔다. 여기에 올 해 전국 청약 평균 경쟁률 상위 1위부터 4위까지를 GS건설이 부산에서 공급한 자이가 휩쓸었다.

명륜자이에 이어 마린시티자이가 450대 1(8만1076건), 대연자이가 330대 1(14만1953건), 거제센트럴자이가 327대 1(12만5259건)순으로 GS건설이 TOP4를 차지했다.

김현진 GS건설 명륜자이 분양소장은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와 관심이 많아 명륜자이를 기다렸던 대기 수요가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정말 놀라운 결과”라며 “자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부산 시민들의 신뢰를 얻은 만큼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받은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부산 신규 분양시장에서 얻은 명성을 부산 재건축, 재개발 시장에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GS건설은 지난 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27개 프로젝트 총 8조 18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고 특히 부산 지역에서만 5개 프로젝트(광안1구역, 촉진2-1구역, 양정1구역, 복산1구역, 삼익타워) 총 2조 295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현재는 부산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통해 부산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만든다는 전략으로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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