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인천 등 6개 교육청 누리과정 예산 전액 편성

입력 2016-09-08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과 인천 등 6개 교육청이 어린이집을 포함한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편성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8일 서울과 인천, 광주, 전남, 경남, 제주 등 6개 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 추가 편성 계획을 제출함에 따라 14개 교육청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편성하거나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이달 5일 유치원 911억원, 어린이집 1천333억원 등 부족분 전액 예산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인천교육청은 이달 30일 유치원 107억원, 어린이집 95억원 편성 계획을, 광주교육청은 이달 28일 유치원 185억원 예산 편성 계획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은 어린이집 부족분 670억원은 정리추가경정예산으로 부족분을 전액 편성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과 경남교육청은 각각 이달 13일과 20일 부족분 전액 편성안을 도의회에 제출한다. 제주는 10월 추경을 통해 어린이집 부족분 108억원 전액을 편성하기로 했다.

반면 경기ㆍ강원ㆍ전북교육청은 여전히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경기교육청과 전북교육청은 어린이집 예산 전액을 편성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강원교육청은 유치원 부족분 138억원은 27일 전액편성안을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지만 어린이집 예산은 2, 3개월분만 편성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경기ㆍ강원ㆍ전북교육청이 끝까지 예산 편성을 하지 않으면 2017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미편성분만큼 감액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476,000
    • +2.56%
    • 이더리움
    • 3,140,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424,200
    • +3.26%
    • 리플
    • 723
    • +1.12%
    • 솔라나
    • 175,900
    • +0.86%
    • 에이다
    • 466
    • +2.42%
    • 이오스
    • 657
    • +4.78%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3.35%
    • 체인링크
    • 14,240
    • +2.74%
    • 샌드박스
    • 341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