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차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성과평가 제도 뒷받침돼야"

입력 2016-09-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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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8일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기관별 실정에 맞는 공정한 성과평가 제도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평가제도 도입 등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는 지난 6월 10일 기준 120개 대상 공공기관이 모두 도입을 완료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 차관은 성과연봉제가 성공하기 위해선 성과평가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과평가를 위한 평가단 구성 시 공정한 평가가 될 수 있도록 외부전문가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 성과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 등을 마련해 공정한 성과평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차관은 "기관의 공정한 성과평가제도 구축과 직원ㆍ노조와의 공감대 형성 노력 등에 대해서는 경영평가에 반영해 성과연봉제의 성공적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정부는 공공부문 개혁의 핵심과제인 성과연봉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기관별 성과평가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는 등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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