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59호선 신설도로 개통…추석 앞두고 새 도로 뻥뻥 뚫린다

입력 2016-09-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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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광명시 소하동과 서울 금천구를 연결하는 시흥대교가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개통됐다. (사진제공=광명시)
▲6일 광명시 소하동과 서울 금천구를 연결하는 시흥대교가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개통됐다. (사진제공=광명시)

충북 단양군 국도 59호선 연결도로 6.8㎞ 구간이 8일 오후 3시 개통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주요 국도와 지방도를 포함해 연결도로와 교량이 속속 개통을 서두르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단양읍에서 가곡면을 잇는 신설도로가 새롭게 개통된다. 2004년 착공해 12년 만에 완공된 것으로, 사업비는 총 1022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도로가 개통하면 단양읍∼가곡면 운행시간이 15분(20분→5분), 운행거리는 4㎞(9㎞→5㎞) 단축돼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서울 진ㆍ출입 차량 정체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 시작한 시흥대교 확장 사업을 완료하고 이틀 전인 6일 개통식을 열었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과 서울 금천구를 연결하는 시흥대교가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개통된 것. 서해안고속도로 접근 교량인 만큼 개통 시점을 추석 이전으로 앞당겨 원활한 흐름을 돕게 됐다.

시흥대교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명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리로, 시는 소하동 지역과 KTX광명역세권의 개발에 맞춰 광역교통망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시흥대교를 완전히 철거하고 총 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길이 297m, 폭 30m 규모로 시흥대교를 새로 건설했다.

전남도 역시 추석을 앞두고 지방도 2개 노선 5.74㎞,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 3.1㎞를 8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

개통 구간은 지방도 839호선 장흥 장평면 용강리에서 장동면 배산리까지 3.13㎞와 지방도 819호선 영암 덕진면 연보리 2.61km 구간이다. 또 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인 나주 봉황면 죽성리에서 유곡 교차로까지 3.1㎞ 구간은 부분 개통해 빛가람 혁신도시 출·퇴근 시 원활한 차량 흐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창규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를 적기에 개통한다"며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구간부터 먼저 시공해 개통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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