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이준기, 아이유와 사랑 시작 '핑크빛 기류'

입력 2016-09-06 20:28 수정 2016-09-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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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이준기와 아이유가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나갔다.

6일 밤 10시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5회에서는 황궁 생활을 시작하며 해수(아이유)에 묘한 감정을 느끼는 4황자 소(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소는 정윤(김산호 분)의 시해 실패 사건 이후 불안해하는 왕건(조민기 분)에게 "정윤과 폐하의 동생도 아들도 아닌 신하로 살겠다"라며 "송악에 살 것을 허락해달라"고 간청했다.

소는 황후 유씨의 계략으로 신주 강씨 집안의 볼모로 지내며, 황궁이 있는 송악 생활을 그리워했다.

왕건은 소의 진심을 느낀 뒤 송악에서 지낼 것을 허락했고, 황궁 생활을 하는 와중에 자신을 살뜰히 챙기는 해수에 점점 커져가는 마음을 느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욱(강하늘 분)의 아내 해씨 부인(박시은 분)은 자신에게 죽음이 머지않았음을 느낀 뒤 "내가 몸이 성치 않으니 새 장가를 가라"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해씨 부인은 6촌 동생인 해수(아이유 분)에게 "너라면 황자님을 보내드릴 수 있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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