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美 제품 교환 프로그램 이르면 다음주 실시

입력 2016-09-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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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노트7을 리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갤럭시노트7 이용자를 대상으로 '미국 제품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현재 갤럭시노트7을 이용하는 고객은 다음주 새로운 갤럭시노트7으로 교환하거나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로 바꾼 뒤 차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AT&T와 스프린트, T모바일, 버라이즌 등 미국 이동통신사들은 일정 기간 추가 비용 없이 환불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 엣지, 갤럭시노트7 등 삼성전자의 제품을 계속 이용하는 경우 통신사나 구매처에 따라 감사의 뜻으로 25달러(약 2만8000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나 신용전표(bill credit)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으로 일부 제품에서 발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2일 전 세계 전량 리콜을 결정했다.

현재까지 갤럭시노트7 글로벌 판매량은 약 140만∼150만 대이며, 이 가운데 50만 대가 북미 지역에서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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