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6~7세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된 ‘내 친구 승강기, 이제 안전하게 탈 수 있어요’를 펴냈다.
총 22페이지로 구성된 ‘내친구 승강기’는 아이들이 지켜야 할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규칙을 주사위놀이 등과 오엑스(○, ×)방식으로 쉽게 풀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각 주제별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가위바위보 놀이와 올바른 이용방법을 설명하는 그림찾기, 두근두근 주사위 놀이, 알쏭달쏭 낱말놀이, 색칠공부 등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총 3만부가 제작된 ‘내 친구 승강기’는 지난 7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어린이재단에서 교육용 교재로도 활용된다.
한편 승관원은 이 교재를 전국에 배포하고, 유치원 안전교육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kesi.or.kr)에도 올려놓을 방침이다.
이동희 홍보팀장은 “내친구 승강기는 어린이들에게 승강기 안전의식을 심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어린이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내리는 행위 등이 얼마나 위험한 지 쉽게 알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