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로또 평균 1등 당첨금 22억…최고당첨금 41억원

입력 2016-08-31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 로또 복권은 모두 26회차를 발행했고, 평균 1등 당첨금 21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고 당첨금은 41억원(708회)으로 기록됐다.

31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상반기 복권 판매동향에 따르면 복권판매액은 1조89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9%나 증가했다. 올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판매액 3조7595억원 가운데 50.3%나 팔렸다.

전체 복권 가운데 로또가 1조7434억원 어치가 팔려 지난해 보다 8.2% 증가했으며, 연금복권도 3.5% 늘어난 502억원어치가 판매됐다.

로또는 모두 26회차를 발행, 회차당 평균 673억원 어치가 팔렸다. 1등 당첨자 223명으로 최고당첨금은 41억원이며, 평균 1등 당첨금 21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28번, 33번이 각 8회였으며 다음으로 1, 11, 15, 34, 38번이 각 6회 나왔다.

1등 당첨자 가운데 남성이 78%, 여성이 22%였으며, 기혼자가 71%였다. 연령은 40대가 38%로 가장 많았으며, 30대(27%), 50대(22%), 20대(7%), 60대 이상(6%) 순이었다. 당첨 번호 선택은 자동 선택이 63%, 직접 선택이 37%였다.

로또 당첨금 사용계획은 주택ㆍ부동산 구입(30%), 대출금 상환(30%), 사업자금 활용(14%) 등으로 나타났다.

당첨 후 현재 직업 유지 여부는 93%가 직업을 유지한다고 답했고, 7%만이 그만 둘 계획이라고 했다.

연금복권도 26회차를 발행해 회차당 평균 19억3000만원을 판매했다. 평균 판매율은 30.6%이며, 1등 당첨자는 14명(월 500만원X20년)이 나왔다.

스피또 등 인쇄복권 판매액은 794억원으로 총 7회차를 발행했으며 주간 평균 30억5000만원 어치가 팔렸다. 1등 당첨자는 11명이었다.

전자복권은 가입 회원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20.5% 늘어난 195억원 어치가 팔렸다.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최고 당첨금은 2억9000만원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21,000
    • +3.03%
    • 이더리움
    • 4,377,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2.43%
    • 리플
    • 1,533
    • -0.78%
    • 솔라나
    • 340,500
    • +2.19%
    • 에이다
    • 1,036
    • -0.1%
    • 이오스
    • 912
    • -2.98%
    • 트론
    • 283
    • -1.05%
    • 스텔라루멘
    • 31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50
    • +3.09%
    • 체인링크
    • 20,820
    • -1.37%
    • 샌드박스
    • 489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