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미녀’전인지, 세계여자골프랭킹 2계단 상승해 7위...박인비 5위로 밀려

입력 2016-08-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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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사진=LPGA
▲전인지. 사진=LPGA
‘8등신 미녀’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세계여자골프랭킹 7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지난주 보다 순위를 2계단 끌어 올렸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이번 대회 불참으로 4위에서 5위로 밀렸다. 렉시 톰프슨(미국)이 5위에서 4위로 올라 갔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번 우승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의 1위부터 3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이번 대회 단독 2위를 한 김세영(23·미래에셋)은 6위, 8위였던 양희영(27·PNS창호)은 9위로 밀렸다. 한국선수는 10위 장하나(24·비씨카드)까지 ‘톱10’에 5명이 들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한 김예진(21·요진건설)은 64계단이 껑충 뛰어 11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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