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박은지, 공효진 착용 '엉뽕' 언급 "'기상캐스터' 엉뽕 안 해요"

입력 2016-08-25 15:13 수정 2016-08-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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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질투의 화신' 박은지가 극 중 기상캐스터 역할의 공효진이 착용한 '엉뽕'에 대해 언급했다,

박은지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질투의화신 첫방! 저도 나와요. 박진 아나운서 역할. 근데 기상캐스터들 엉뽕 안하는데 저도 안했었고요. 에흉 재미를 위한 거겠죠? 저는 짧게짧게씩 나오니까 잘 찾아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질투의 화신'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는 24일 방송분에서 기상캐스터 역의 공효진이 과도한 밀착 의상과 '엉덩이 뽕'을 착용한 것에 대해 실제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가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엉뽕'과 기상캐스터와 아나운서의 차별 대우 등이 그려지며 일부에서 '기상캐스터 비하 논란'이 일자, 25일 제작진 측은 "기상캐스트라는 직업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며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하나의 요소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박은지는 SBS '질투의 화신'에서 아나운서 박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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