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美 래피드7과 FIDO 생체인증 및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 MOU

입력 2016-08-25 10:11 수정 2016-08-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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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는 미국 보안 기업 래피드7과 라온화이트햇센터의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및 국제 생체인증 표준 FIDO 기반 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 원패스’ 공동 마케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향후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 분야 공동 마케팅 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FIDO 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 원패스’를 래피드7 미국 본사 파트너 솔루션으로 등록하기로 했다. 또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관련 연구 과제, 공동 연구, 미국 연구 센터 교류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라온시큐어는 래피드7이라는 보안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 솔루션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과의 협력으로 국내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 시장을 본격 확대하고 나아가 자사 제품의 글로벌화 및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또 래피드7은 국내 기업 현황 및 경험 부족으로 제공하지 못했던 모의해킹 및 버그헌팅 서비스를 이번 협력을 통해 제공하게 돼 한국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래피드7 관계자는 “IT환경이 복잡해지고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이 늘면서 공격을 당해도 모르는 기업이나 조직이 많다”며 “래피드7은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와 IoT 환경에서 효과적인 통합 보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시큐어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서비스 품질 및 성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발짝 더 나아갔다”며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명실상부 최고의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래피드7은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보안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미국 내 300여명 규모의 자사 해킹팀을 보유한 모의 해킹 솔루션 판매 점유율 1위 기업이다. 2015년 7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고, 현재 주요 고객 대상으로 모의해킹 및 버그헌팅, 클라우드 기반 보안 리서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소속 연구원들이 지난 2015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해킹대회 ‘데프콘CTF’에서 한국팀 최초로 우승하는 등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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