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진, 삼성 음성인식 스피커 출시 준비… 음성인식 리모콘 공급 부각 ↑

입력 2016-08-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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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주가가 오름세다. 삼성이 음성인식 스피커 출시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후 1시22분 현재 삼진은 전 거래일보다 3.25% 오른 79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와 IT전문매체 더버지 등은 삼성이 아마존의 '에코'나 구글의 '구글홈'과 겨룰 음성인식 스피커의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서류를 보면 '스쿠프'라는 이름의 원형 스피커는 지름이 약 9cm이며 높이가 지름보다 낮은 납작한 모양이라고 포브스는 전했다.

스쿠프의 구체적 사양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음성인식 스피커가 각광받고 있는 IT업계의 트렌드 상 아마존이 내놓은 에코나, 구글이 연말께 출시하는 구글 홈과 겨룰 음성인식 스피커일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들은 내다봤다.

앞서 아마존이 2014년 말 출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인 알렉사를 내장해 출시한 음성인식 스피커 에코는 히트를 했다. 구글은 연말께 에코에 대적할 음성인식 스피커 구글 홈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삼진은 삼성전자 스마트TV나 저가형 TV 등 TV전체 리모콘 약 70%의 물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음성인식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음성인식 스피커를 비롯해, 향후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관련 제품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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