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 보험] 한화생명 ‘100플러스변액연금보험’수익률 상관없이 보험료의 120% 보증

입력 2016-08-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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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변액보험이지만 투자수익률과 관계없이 장기 유지하면 납입보험료의 최대 120%까지 보증하는 ‘한화생명 100플러스변액연금보험’을 지난 4월부터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다른 보험사의 수익보증형 변액연금이 목표 수익률에 도달해야만 적립금을 보증하는 형태인 것과 달리, 유지기간 수익률이 계속 마이너스(-) 라도 납입보험료의 103~120%까지 연금 개시 시점에 보증한다. 보증하는 수익률은 유지기간이 늘어날수록 체증되며, 30년 이상 유지 시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보험이지만 보험료 할인혜택이 있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월 보험료 30만 원 이상 가입 시 해당되며, 매달 30만 원 초과 보험료의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납입보험료가 높을수록 할인혜택은 증가하며, 월 300만 원 이상 고액 가입 시에는 300만 원을 초과하는 보험료의 2.5%에 월 5만 원씩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중대질병에 걸리거나 치매 등 장기간병 상태일 경우 치료비나 간병비로 연금보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금전환특약도 탑재했다. 중대한 질병(CI)이나 장기간병(LTC) 진단 시 연금액의 2배를 최대 10년간 지급하는 특약이다. 특약보험료는 없으며 전환을 원하면 연금 개시 전 CI와 LTC 중 선택하면 되고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연금전환 신청 후 CI와 LTC가 발생하지 않으면 일반 연금을 선택한 경우보다 연금액은 다소 줄어든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연금보험으로만 활용하기 보다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연금액을 증액시켜 간병비나 치료비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변액연금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 100플러스변액연금보험의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기본형, 보증강화형은 최대 67세)이다. 연금 개시 나이는 45~80세이고, 최저 월 보험료는 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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