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수 특별감찰관 “의혹만으로 사퇴 안 해”

입력 2016-08-22 13:07 수정 2016-08-22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된 감찰내용을 언론에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의혹만으로는 사퇴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정부의 방침이 아니냐”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감찰관은 22일 오전 8시45분쯤 서울 종로구 청진동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검찰이 부르면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국기문란', ‘우병우 죽이기’ 등 청와대가 비판한 내용에 대해선 “청와대 발표에 ‘언론에 보도된 것이 사실이라면’이라는 전제가 붙어 있다”면서 “가정을 전제로 한 말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특정 언론에 감찰내용을 유출했단 의혹과 특별감사 중 비협조나 어려움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검찰 수사 등을 이유로 답변을 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57,000
    • +3.52%
    • 이더리움
    • 3,186,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39,700
    • +4.59%
    • 리플
    • 731
    • +1.53%
    • 솔라나
    • 182,500
    • +3.93%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3
    • +1.2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8.9%
    • 체인링크
    • 14,230
    • -2.53%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