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추석 앞두고 ‘신선ㆍ배송’ 서비스 도입

입력 2016-08-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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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냉장ㆍ냉동차 확보

현대백화점은 추석을 앞두고 ‘신선ㆍ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측은 올 추석이 지난해 보다 12일 빠른 데다 늦더위까지 겹쳐 냉장 차량 확대하고 쿨러백 추가하는 등 추석 선물 세트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신선식품의 냉장 배송을 강화하기 위해 냉장·냉동 탑차를 전년보다 10% 가량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100여대를 확보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신선식품에 대한 배송 물량이 매년 5%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원활하고 신선한 배송을 위해 3개월 전부터 냉장·냉동 탑차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목표치 만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신선선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특수 제작한 보냉팩으로 포장하는 ‘쿨러백(Cooler Bag)’ 서비스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정육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힘썼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지난해 추석에는 정육 배송시에 보냉팩을 상단부에 1개를 넣은 반면, 올해는 보냉팩을 1개 더 추가해 상단부와 하단부에 총 2개를 넣어 배송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선물 배송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정육, 굴비 등 신선식품은 고객이 원할 경우 ‘야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낮 시간 동안 집을 비우고 다른 곳에 상품을 맡기기 힘들 경우 서울 지역에 한해 고객요청에 따라 오후 6시부터 11시 사이에 선물상품을 배송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22일부터 추석 행사 기간동안 물류센터 3700여명 등 총 5000여 명 규모의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사원은 선물구매 접수 및 상담 지원, 배송 업무를 맡게 된다. 아르바이트 채용 문의는 각 점포 인재개발팀과 식품팀, 물류센터에서 가능하며 인원 충원시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현대백화점 윤상경 식품팀장은 “고객이 선물세트를 받는 짧은 순간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순간”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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