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벤처투자 설명회 열렸다… 227개 유망기업 참가

입력 2016-08-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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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 설명회인 '벤처투자 컨벤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벤처투자 컨벤션은 국내 유망 창업기업 227개사와 벤처투자자 210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IR행사다. 특히, 국내 벤처캐피털(VC) 118개사 중 75%가 참여해 창업기업에 최소 3번 이상의 투자 상담을 주선, 벤처투자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VC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방 창업기업들을 위해 참여기업의 53%를 지방에서 모집했다.

이날 벤처투자 컨벤션에선 참여한 100개 기업 중 사전에 엄선된 40개 기업의 투자 설명회가 열렸고, 이어 VC 투자심사역들과 일대일 매칭해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후 열린 세미나에선 코스닥 상장사인 인포뱅크의 성공스토리, 해외진출 창업기업의 노하우, 크라우드펀딩 절차와 방법 등 창업기업들이 관심있는 내용들이 소개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창조경제 실현의 기반이 되는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한단계 발전시키고, 투자자들이 전국에 산재한 유망 기업들의 진면목을 직접 보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별 벤처투자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방 창업ㆍ벤처기업들이 투자자금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수출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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