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일본 구두개입에 약세…달러·엔, 100.30엔

입력 2016-08-19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 외환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2% 상승한 100.3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5% 오른 113.70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5% 떨어진 1.13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94.34를 나타내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엔화 가치는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구두개입 영향으로 약세를 돌아섰다. 전날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후퇴하면서 100엔대가 무너졌었다.

일본 재무성의 외환 실무 책임자인 아사카와 마사쓰구 재무관은 전날 “투기적인 움직임이 있으면 필요한 지원을 제대로 하겠다”면서“시장 흐름을 주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일본 재무성과 금융청, 일본은행(BOJ)은 긴급 3자 회담을 했다. 이들 기관은 최근 국제금융시장과 관련해 긴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정부와 BOJ가 협력해 시장의 움직임에 대응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규율 강조' 홍명보, 부임 후 첫 행보로 '캡틴' 손흥민 만난다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기술주 투매에 6% 급락...노보노디스크, 3%↓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13: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50,000
    • -1.68%
    • 이더리움
    • 4,770,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2.75%
    • 리플
    • 853
    • +0.95%
    • 솔라나
    • 220,100
    • -2.09%
    • 에이다
    • 612
    • -1.92%
    • 이오스
    • 849
    • +0.24%
    • 트론
    • 187
    • -0.53%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50
    • -2.16%
    • 체인링크
    • 19,250
    • -3.8%
    • 샌드박스
    • 479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