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MLB 첫 1경기 4안타…볼티모어 13-5 완승

입력 2016-08-19 1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LB 공식 홈페이지)
(출처=MLB 공식 홈페이지)

김현수(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4안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 앳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29가 됐다. 볼티모어는 13-5로 승리했다.

이날 김현수는 상대 우완 선발 조 머스그로브를 상대로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후속 타자 마크 트럼보의 홈런에 홈을 밟아 시즌 26번째 득점을 올렸다. 3회말 2사 2루 상황 두 번째 타석에서 김현수는 좌중간 적시타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김현수의 안타에 JJ. 하디가 홈을 밟았다.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시속 82마일(약 13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날카로운 타구로 연결하며 이날 세 번째 안타를 생산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김현수의 방망이는 네 번째 타석에서도 불을 뿜었다. 김현수는 8-3으로 앞선 6회말 교체된 투수 제임스 호이테의 3구째 시속 87.9마일(약 141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로 행하는 안타를 추가했다. 이어진 마차도의 홈런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12-5로 앞선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9회 1점을 추가하며 13-5 대승을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축협 법적대응 예고…박주호는 공식석상 선다
  • [날씨] "우산 챙기세요"…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
  • '36주 낙태 브이로그' 논란…"임신 9개월에 중절수술 진행"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제로슈거 소주 마시는 이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02,000
    • -1.27%
    • 이더리움
    • 4,368,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92,700
    • +1.88%
    • 리플
    • 646
    • +2.87%
    • 솔라나
    • 192,700
    • -3.31%
    • 에이다
    • 563
    • +1.62%
    • 이오스
    • 736
    • -1.34%
    • 트론
    • 192
    • +1.05%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900
    • +0.28%
    • 체인링크
    • 17,620
    • -2.06%
    • 샌드박스
    • 42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