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거래소)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삼보산업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6 사업연도 1분기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개별기준으로 삼보산업의 6월말 부채총계는 1807억6800만 원, 자본총계는 165억2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1093.95%에 달했고,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37.9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부채비율 2위는 플레이위드로 6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937.73%다. 부채총계는 739억500만 원이고 자본은 78억8100만 원이다.
3위는 부채비율 759.05%의 SKC 솔믹스로 총 1687억6900만 원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보타바이오(481.26%), 잉크테크(463.08%), 유니슨(428.40%) 등이 부채비율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6월말 부채비율 1.17%를 기록해 코스닥 상장사 중 부채비율이 가장 낮았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