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보호지구 안전관리 가이드북 배포

입력 2016-08-17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보호지구 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시‧군‧구)와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가이드북과 안내서를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철도보호지구는 철도경계선(가장 바깥쪽 궤도의 끝선)으로 부터 30m 이내 지역이다.

철도안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르면 철도보호지구 내 건축물의 신축‧증축‧개축 및 철도차량의 안전운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 등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신고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절차가 제대로 준수되지 않고 무분별한 행위가 이뤄지는 실정이다. 이에 공단은 건축허가 승인 시 철도보호지구 신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열차의 안전운행 환경을 확보하고자 가이드북과 안내서를 배포했다.

가이드북과 안내서에는 철도보호지구의 지정목적‧범위‧사고사례 등을 수록했다. 철도보호지구 내에서 건축물을 신축‧증축‧개축할 경우의 행위신고 절차는 흐름도 형식으로 표현했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보호지구 내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철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68,000
    • -1.15%
    • 이더리움
    • 3,605,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491,100
    • -2.46%
    • 리플
    • 733
    • -2.66%
    • 솔라나
    • 228,800
    • +0.97%
    • 에이다
    • 494
    • +0.2%
    • 이오스
    • 664
    • -2.21%
    • 트론
    • 220
    • +2.33%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3.3%
    • 체인링크
    • 16,770
    • +4.88%
    • 샌드박스
    • 371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