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본, 엔화 가치 진정·유가 급등에 상승…중국, 보합권에서 혼조세

입력 2016-08-17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증시는 17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4% 상승한 1만6702.57을, 토픽스지수는 0.61% 오른 1306.4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하락한 3107.92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5% 하락한 2851.60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3% 오른 9112.1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927.61로 0.07% 떨어졌다.

엔화 가치 오름세가 진정되고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유지하면서 일본증시는 오르고 있으나 다른 아시아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다음 달 회의에서 산유량 동결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로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 1.8% 오른 배럴당 46.58달러로 마감해 지난달 12일 이후 5주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99.54엔으로 지난 201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찍고나서 이날 0.2% 오른 100.48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석유탐사업체 인펙스 주가는 3.7% 급등했다. 스미토모중공업은 노무라홀딩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6.5% 뛰었다.

중국증시는 전날 국무원이 선전과 홍콩증시를 연결하는 선강퉁을 승인했다고 밝혔음에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미 선강퉁 재료가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06,000
    • +2.61%
    • 이더리움
    • 3,173,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32,400
    • +3.69%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80,700
    • +3.38%
    • 에이다
    • 461
    • -1.5%
    • 이오스
    • 664
    • +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49%
    • 체인링크
    • 14,050
    • -0.35%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