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스마트 TV 시장 공략’…LG전자, 채널플러스 美 출시

입력 2016-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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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다음 주부터 북미 시장에서 50개의 무료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채널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북미의 경우 한 집에 TV를 2대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셋톱박스가 필요 없는 채널플러스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모델이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LG전자 미국법인사옥에서 채널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다음 주부터 북미 시장에서 50개의 무료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채널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북미의 경우 한 집에 TV를 2대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셋톱박스가 필요 없는 채널플러스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모델이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LG전자 미국법인사옥에서 채널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지난해 국내에서 상용화한 무료 방송채널 서비스를 북미시장에 내놓는다.

LG전자는 다음 주부터 북미 시장에서 50개의 무료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채널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에서 채널플러스를 상용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쉽고 편리한 웹OS에 풍성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탑재해 북미 스마트TV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채널플러스는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도 웹OS 3.0이 탑재된 TV를 인터넷에 연결만 하면 다양한 인기 방송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전자는 북미의 경우 한 집에 TV를 2대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셋톱박스가 필요 없는 채널플러스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널플러스는 사용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이 연결된 웹OS 3.0 스마트 TV에서 채널플러스 기능을 실행하도록 설정하면 자동으로 채널이 추가된다. 사용자는 한 번만 채널을 추가하면 기존 TV 채널과 동일하게 채널플러스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PBS, 로이터, 블룸버그 등 유명 방송사들과 협력해 뉴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채널을 마련했다. 타임 보그 엘르 등 인기 매거진들의 영상을 볼 수 있는 매거진 채널, 버즈피드 TYT 등 온라인 기반의 다중채널네트워크 채널 등도 추가했다. 채널플러스가 제공하는 채널은 연내 60개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풍성한 볼거리를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LG 웹OS TV로 북미 스마트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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