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류한수, 동메달 획득 실패…그레코 66kg급 4위 마감

입력 2016-08-1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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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아레나 2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8강에서 류한수가 아르메니아 미그란 아루티우냔에게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연합뉴스)
▲16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아레나 2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8강에서 류한수가 아르메니아 미그란 아루티우냔에게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레슬링 류한수(28·삼성생명)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류한수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2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라술 추나예브에 0-8로 패했다.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류한수는 앞서 8강에서 아르메니아 미르간 아루튜냔에 1-2로 지면서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갔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패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류한수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2014년 아시안게임, 2015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해 그랜드 슬램'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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