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野의원 사드 방중, 허무개그”

입력 2016-08-10 1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10일 사드 배치를 반대하던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이 별다른 성과 없이 귀국한 것을 두고 “결국 빈수레만 요란했다”고 혹평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께 우려와 걱정을 끼치더니 예상대로 사드에 대한 그 어떤 성과나 알릴 사실조차도 없이 그저 방중에 대한 소감과 느낌 정도뿐인 해외여행 수준의 일정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사드에 대한 지식과 관련 경험도 부족한 분들이 철저하게 자국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중국 인사들과의 일정을 통해 무슨 결과를 가져 올 것인지 뻔히 예견된 일이었다”고도 했다.

이어 “입국 후, 공항 현장에서 방중 결과의 일부라도 밝히지도 못한 것도 이번 방중활동이 결코 환영받지도 못할 ‘허무 개그 식 일정’ 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드 반대로 주위와 관심을 끌고 싶어 일어난 이 경솔하고 분별력 없는 행동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해야 한다. 당장, 진정성 있는 자세로 국민께 사과부터 하길 바란다”면서 “김종인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철없는 행보를 한 6명의 국회의원들에게 큰 회초리라도 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란 보복 공언에 미국 항모전단 급파…이란 대탈출 시작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배드민턴 안세영, '금빛 셔틀콕' 날릴까…오늘(5일) 28년 만의 대관식 [파리올림픽]
  • [뉴욕인사이트] 경기침체와 확전 공포에 짓눌린 투심...변동성 이어가나
  • 40도까지 펄펄 끓는 한반도…광복절까지 폭염 지속된다
  • 지각 출발에도 해리스, 트럼프와 대선 지지율 초접전…여성ㆍ흑인 더 결집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심판의 날' 비트코인, 11% 급락…이더리움 20%↓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2: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00,000
    • -9.83%
    • 이더리움
    • 3,312,000
    • -19.38%
    • 비트코인 캐시
    • 426,600
    • -16.43%
    • 리플
    • 675
    • -13.9%
    • 솔라나
    • 183,100
    • -9.94%
    • 에이다
    • 443
    • -13.81%
    • 이오스
    • 612
    • -13.44%
    • 트론
    • 174
    • -2.79%
    • 스텔라루멘
    • 117
    • -1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16.35%
    • 체인링크
    • 13,460
    • -18.62%
    • 샌드박스
    • 329
    • -15.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