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한국-멕시코전, 도박사 예상 보니…황희찬 vs 구티에레스, 득점은 누가?

입력 2016-08-10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멕시코가 한국을 꺾을 것으로 예상하는 도박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새벽 4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멕시코와 맞붙는다.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고, 승리하면 조 1위로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패할 경우 8강행은 물거품이 된다.

도박사들은 이번 경기에서 멕시코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팅업체 윌리엄힐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서 점수에 관계 없이 한국이 승리할 경우에 대해 3배, 무승부 3.3배, 멕시코가 승리할 경우 2.2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멕시코의 승리에 돈을 건 도박사가 더 많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확한 점수를 예상해야 하는 베팅에서는 1-1 무승부가 7.5배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멕시코의 2-1 승리가 9배, 한국의 2-1 승리가 10배로 뒤를 이었다.

정규시간 동안 득점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오리베 페랄타로 2.3배의 배당률이 책정됐다. 그러나 페랄타는 피지와 경기 도중 코뼈를 다쳐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피지전에서 4골을 터트린 에릭 구티에레스와 유일한 해외파 공격수 에릭 토레스의 득점에는 2.8배의 배당률이 책정됐다.

독일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황희찬의 득점에 대해서는 2.8배의 배당률이 책정됐다. 피지전 해트트릭의 주인공 류승우와 이번 올림픽 2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에게는 3배의 배당률이 책정됐다. 권창훈과 석현준은 3.1배로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95,000
    • +3.11%
    • 이더리움
    • 3,183,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3.82%
    • 리플
    • 728
    • +0.69%
    • 솔라나
    • 182,900
    • +4.04%
    • 에이다
    • 465
    • +0.43%
    • 이오스
    • 664
    • +1.53%
    • 트론
    • 206
    • -1.9%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8.57%
    • 체인링크
    • 14,260
    • -0.07%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