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수호천사 꿈나무 VUL’ 출시

입력 2007-08-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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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어린이들을 위한 보장내용이 대폭 강화된 ‘수호천사 꿈나무 변액유니버셜보험(VUL)’을 개발,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VUL의 장점은 물론 특약 선택을 통해 자녀의 암, 골절, 화상 등의 치료비와 수술비, 입원비를 비롯해 자녀가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재해에 대해 어린이 보험 못지 않은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부모 중 한 사람을 주 피보험자로 설계해 자녀가 24세 또는 28세가 되면 자녀 명의로 전환할 수 있고 자녀는 독립 특약을 부가하여 지속적으로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어린이 보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동양생명이 이번에 VUL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보장 및 교육 보험, 저축 보험과 더불어 어린이 보험 상품의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특히, 꿈나무 VUL은 장기적으로 자녀의 교육비 및 독립자금을 마련해 줄 수도 있고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피보험자를 교체하더라도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비과세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수호천사 꿈나무 VUL’은 피보험자 교체 이전, 부모가 사망하고 자녀가 생존할 경우 독립자금으로 가입금액의 50%를 선지급하며 나머지 50%와 계약자 적립금은 교육자금의 형태로 매년 지급한다. 교육자금은 일시금 혹은 매월, 3개월, 6개월 등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월납 보험료 50만원 이상일 경우 0.5%, 1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1%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자녀의 경우 0세(태아제외)부터 15세까지이며 부모는 20세부터 65세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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