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황청, 중국 천주교회 주교 임명방안 합의 임박

입력 2016-08-06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정부와 교황청이 중국 천주교회 주교 임명방안에 합의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 천주교회를 대표하는 존 통 추기경은 주간 교구지인 쿵카오포(公敎報)에 최근 게재한 기고문에서 중국 정부와 교황청이 서로 수용할 만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 추기경은 새로운 주교 선임방식에 대한 합의가 언제 이루어질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천주교회에 이롭지 못한 조약을 수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지난 1951년 바티칸 교황청과 단교를 한 이후 정부가 지원하는 협회를 통해 성직자를 임명하고 주교를 선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60,000
    • -0.91%
    • 이더리움
    • 3,510,000
    • -4.39%
    • 비트코인 캐시
    • 449,000
    • -4.85%
    • 리플
    • 721
    • -2.96%
    • 솔라나
    • 207,000
    • +3.45%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59
    • -1.79%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00
    • -1.66%
    • 체인링크
    • 14,320
    • -1.65%
    • 샌드박스
    • 350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