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우조선 분식회계 혐의 김열중 부사장 재소환

입력 2016-08-06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식회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김열중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이 6일 오후 재소환된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김 부사장의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올해 초 2015년 회계연도를 결산하면서 영업손실 1200억 원을 축소 조작하는 방식으로 회계 사기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의 자본잠식률 50% 초과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고 채권단으로부터 계속 지원받기 위해 김 부사장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일 오전에 첫 소환된 김 부사장은 당시 16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6일 오전 귀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11,000
    • -1.69%
    • 이더리움
    • 3,333,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458,300
    • -3.68%
    • 리플
    • 700
    • -0.14%
    • 솔라나
    • 219,100
    • -3.4%
    • 에이다
    • 453
    • -3%
    • 이오스
    • 569
    • -2.07%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26%
    • 체인링크
    • 14,280
    • -4.93%
    • 샌드박스
    • 317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